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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누구나 알 것같은 이 노래에서도 나오듯이 바나나는 맛있죠. 그래서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보관 법을 잘 몰라서 금방 날파리가 끼어버려 한묶음에 이천원씩싸게 파는걸 사고 싶어도 한개도 안버리고 먹을 용기가 나지않아 구매를 망설이면서도 옆에 낱개 비싼걸 사려니 손해보는 느낌이고 해서 안사먹을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나나를 길게 보관할 수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바나나 구매방법
바나나는 덜익은 녹색 상태에서 수확되어 한계온도에 맞춰 전세계로 유통이 되어 진다고 합니다. 녹색상태의 바나나는 에텔렌가스로 인해 빠르게 후숙되는 과일입니다. 그래서 바나나는 오래두면 맛없어 보이는 갈색으로 빨리 변하곤 합니다. 하지만 바나나가 갈색이 되면 당이 높아져 더 맛있어 진다고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갈색으로 변할 수록 영양가도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궁금증이 생깁니다.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가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하는데 어느정도까지의 바나나를 섭취해도 되는 것일까요. 상한 바나나를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속까지 검은색이거나 물러지면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겼거나 초파리가 주변에 모여있으면 알을 깔 확률이 있으니 버리시는게 좋으며 이 외에는 바나나가 많이 물렀거나 검해져도 드셔도 됩니다.
바나나를 구매하실때는 껍질과 줄기가 손상되지 않은 것이 좋고 갈색의 반점이 아닌 어두운 색의 멍든 부분이나 움푹패인 바나나는 좋지않고 꼭지부분을보고 얼마나 두고 먹을건지 생각해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꼭지의 초록부분이 많이 남아있을 수록 바나나가 덜익은 것으로 후숙시간을 거쳐서 드셔도되니 조금더 오래두고 드실 수있습니다.
바나나 효능
- 바나나를 먹으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생성되어 기분을 좋게 해주고 우울함을 해고해 줍니다.
- 바나나의 껍질을 깔때 거슬리는 하얀 껍데기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의 도움을 줍니다.
- 바나나는 전분과 과당 포도당, 쇼당등의 다양한 당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질이 체내에 흡수되는 시간이 각각달라 에너지 공급이 장시간 지속됩니다.
- 바나나에는 마그네슘도 들어있으며 마스네슘은 뼈를단단하게 해주고 뇌와 신경조절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 바나나에는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등의 여러가지 비타민B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잘익은 바나나는 면역기능을 높이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증강되어 암을 예방하고 각종 성인병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 바나나는 감기예방과 피로회복등의 효과가있는 비타민C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나나 보관방법
바나나의 보관 방법은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게 후숙도 잘되고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바나나는 식탁에 그냥 올려두면 바나나의 아랫부분이 금방 물러서 먹을 수없게 되므로 자주 뒤집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바나나를 꼭지가 위로향하게 해서 걸어두는 것인데요. 그래서 요즘엔 바나나걸이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바나나때문에 바나나걸이를 구매하시기 싫으신 분들은 집에있는 철 옷걸이를 활용하여 바나나를 걸어두어도 좋습니다.
또한 익지않은 바나나를 냉장보관하시면 후숙이 진행되지 않고 멜라닌색소가 생성되도록 하고 바나나를 완전히 검은색으로 변하게 하며 맛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바나나를 냉장보관 하실때는 잘 익은 바나나를 냉장보관 하시는게 좋습니다. 냉장보관을 하실때는 꼭지와 아래쪽에 검은 부분을 잘라서 랩에 감싸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면 갈색으로 변하긴해도 과육은 신선하게 드실 수있습니다.
바나나의 검은반점이 생겼을때에는 바나나의 껍질을 벗겨 먹을만큼 소분하고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하시면 영양소도 더 활성화 될 뿐더러 6개월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바나나 효능및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한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부담없이 바나나를 구매해서 먹을 수있을 것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바나나 많이먹고 기운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